잉크젯 실사연출에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점착시 소재는 합성지와 PVC이다. 점착식 실사소재에 실사연출한 후 라미네이팅 후가공을 거쳐 이를 플렉스에 부착한다. 그런데 문제는 플렉스, 실사소재, 라미네이팅 필름 이 세가지 모두 수축팽창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특히 pp합성지는 수축성이 거의 없어 온도변화에 따라 수축, 팽창이 비교적 원활한 플렉스에 부착했을 경우 견디지 못하고 쭈글해지거나 모서리가 말려 올라오곤 한다.
수축팽창도 뿐만 아니라 바탕소재와 실사소재 사이에 남아있던 습가기 태양광선을 받아 기화되는 것도 점착식 소재의 내구성 약화에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급하게 납품해야 하는 경우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라미네이팅 가공하게 되면 잉크에 남아 있던 습기가 기화하게 된다. 그리
고 바탕소재와 실사소재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물 1ml를 가열하면 수증기의 부피는 약 1,600ml~1,800ml 정도로 늘어난다. 플렉스와 실사소재 사이에 물이 1ml라도 남아 있어 수증기로 기화하면 엄청나게 부풀게 되는데 아무리 점착성이 뛰어나다 해도 이를견디기 힘들다.
해결은 ?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빗물인데 이는 마감처리로 차단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1) 실사소재를 넓게 사용해 프레임 커버 안쪽으로 시공
2) 실사물 테두리에 강력 접착제를 바르는 방법
3) 실사물 테두리에 라미네이팅 필름으로 처리
4) 실사물 테두리를 컬러시트로 마감.
이와 함께 실사소재를 프레임 안쪽으로 꺽어넣어 시공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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